공안의 도움과 빈관 주인아저씨의 친절함에 멘붕이였던 우리는 제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숙소에서 와이파이로 길을 저장하고 근처 칭다오의 명소인 오사광장으록 항했는데,오사광장은 5.4운동의 도화선을 기념해서 만든것인데 칭다오에선 유명한 기념방문지였다.

열심히 기념사진을 찍었고 주변을 둘러보니 배가 무척 고파졌던.

메뉴판 그림을 보고 시켰던 돼지고기볶음

지역맥주인 칭다오는 어디서도 볼 수 있었고 자주마실수 밖에 없었던. 그이유는?

칭다오의 인기메뉴 바지락 볶음

칭다오에서는 쯔 깔라 허 피죠 라는말이 자주쓰인단다.
해석하자면
쯔는 먹다 깔라는 바지락
허는 마시다 피죠는 맥주
결국은 지역특산물격인 바지락과 칭다오 맥주를 먹는것이 제일 큰 행복이라고 할정도란다(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백종원님이 방문한 칭다오편에서 설명되어짐)

이것때문에
칭다오를 첫 여행지로 꼽은 첫번째 이유이기도 하다.

크.. 간빠이!!
맛있는 저녁으로 기분좋아진 마틸다님

그렇게 그토록 기다렸던 세계여행 첫날밤이 저물고 있었다.
첫날은 기대만큼 순탄하게 흘러가진 않았지만 배움이 있었고 친절한 공안과 사람들에 앞으로 한달동안의 중국여행이 더 기대되었다.

다음날 숙소를 나오며 주인장 아저씨와 사진을.

 둘째날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한
푸용호텔과 칭다오 맥주공장에 찾아가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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